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제17회 충남 보육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양 지사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표창, 전시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난타, 전자현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우수 보육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선7기 지난 1년여 동안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특히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보육교사 100인 토론회, 어린이집 원장 100인 토론회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투자가 우리 도와 대한민국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이 값진 투자에 가장 크게 공헌하고 계신 분들이 바로 여기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정책 추진·시행에 대한 보육교직원들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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