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늘 10월 4일(금)부터 10월 10일(목)까지 7일간,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선수 465명(남자 299명, 여자166)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을 대표하여 육상을 비롯한 38개 종목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들은 올해 초부터 종목별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력을 연마해 왔으며, 무더운 여름철에 더위를 극복하고 휴일도 반납하고 땀방울을 흘리면서 피나는 훈련에 매진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 자전거 등 기록종목과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 체급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개인종목과 하키, 야구 등 단체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을 전망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선수들이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꿈을 펼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