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옥천군지부(회장 황진호)는 2일 옥천군새마을회에서‘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경진대회’군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재종 군수를 비롯해 강정옥 새마을회장과 수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옥천군예선대회에서는 초등부 최우수상은 삼양초 2학년 손예린 학생과 군남초 3학년 전도영 학생이 수상했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청산고 2학년 정지현 학생과 충북산업과학고 김혜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단체로는 청산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3편이 수상작에 올랐으며, 이 작품들은 충북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본선대회에 출품돼 전국의 우열을 가리게 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의 보급으로 독서가 일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독서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오늘 행사가 학생들이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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