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월 27일(금) 일산동구청에서 ‘2019년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4개 구인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면접장에서는 70여 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1:1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헬스키퍼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상담 ▲직업심리검사 등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면접 볼 업체를 정하지 못하고 방문한 장애인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매칭상담관을 운영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주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으며, 수어통역사 3명, 직업상담사,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안내, 이력서 작성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한 일자리발굴과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청년, 여성, 중장년을 위한 채용행사와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 통합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블로그 (blog.naver.com/goyang_jobs) 또는 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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