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정초등학교(교장 김행식)는 지난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천지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실천주간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나 지역에 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라나는 꿈을 응원하고자 벌인 교육 사업이다.

현재 막대한 재정을 들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마을교사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커다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의 향기를 느끼는 풍물 공연 익히기와 미술 크레파스의 비밀 알기, 바른 걸음과 스트레칭을 돕는 요가 등으로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해 학생들이 마을 교사 선생님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며 그림에 대한 경험을 넓히고 신체의 올바른 발달에 대해 고민해보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해당 학생들은 횡천면에 위치한 지역 내의 팜하우스를 방문해 ‘블루베리 잼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큰 만족감을 느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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