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정책홍보 유튜브 홍보영상 시리즈「4층 사람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구독자를 찾아간다.

공공기관 영상홍보 시리즈 우수 사례 선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출신 유명 유튜버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영상으로도 화제가 된 대구시「4층 사람들」이 더욱 탄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구성, 수준 높은 영상미로 새롭게 변신, 독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정책 홍보’와 ‘직원 참여’의 독창적 두 가지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시즌1>이 가졌던 내레이션의 한계와 촬영 스튜디오의 제약을 극복하는 해결책을 마련해, 높아진 시청자의 눈높이에 부응하려는 대구시의 노력과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시즌2>는 전반적 스토리 전개를 담당하는 아나운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우수한 아나운서(내레이터)를 발굴, 섭외해 영상에 활력을 더했으며, 영상에 고정 출연해 재미를 더하는 홍보부서 직원들도 새롭게 구성, 조직 내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이전 <시즌1>에서 협소한 청사 여건으로 영상 촬영 전용 스튜디오가 부재해 본관 6층에 위치한 스마트오피스 로비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과 비교해 <시즌2>부터 지역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의 협업을 통해 전용 촬영 스튜디오를 사용하면서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전문적인 영상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시작된 대구시 홍보영상 시리즈「4층 사람들」 <시즌1>은 총 40편이 제작 되었으며, 9월 2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시즌2> 시리즈는 연말까지 총 20여 편이 제작될 예정으로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채널들(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예정이다. 대구시청「4층 사람들」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대구시 홍보브랜드 담당관실이 시청 4층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온라인 시정홍보와 시민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하나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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