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기념해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 협회가 지정한 세계치매의 날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6일부터 27일까지의 치매극복주간에 총 3회에 걸쳐 담양읍 5일 시장, 군청, 터미널 등에서 치매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담양군노인복지센터 등 관련기관 108개소를 방문해 치매극복의 날 홍보와 치매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기관 간 연계와 협조를 당부해 지역적 공감대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주간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기념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담양읍, 수북면, 월산면, 금성면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산면에 위치한 떡 체험관을 찾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치매안심마을 치매 인식개선 걷기 캠페인(25일 석현리 경로당) △치매예방교육 △치매 관련 상담 및 검진 등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담양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걱정 없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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