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26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 찾아가는 체험교육은 체험처 접근이 어렵고 체험자원이 부족한 도서·벽지 및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해보고 자신감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글로벌스퀘어(주) 강사와 함께한 체험교육에서는 브레인스토밍법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탐색으로 ‘나’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나’를 상징하는 로고를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D 프린터와 제작 사례를 소개하며 자신이 디자인한 로고를 3D 펜을 활용해 직접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6학년 한 학생은 “3D 펜으로 로고를 만들어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다. 딱딱한 필라멘트가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나와 내가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했다. 다음에 또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인 쌍계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3D프린터 산업에 대한 이해과 간접 체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보고 메이커스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회가 됐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