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종교 ]충청도와 대전, 경북, 전북, 경남(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지역은 오전 10시경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많은 순이 내리다 보니 도로와 인도 곳곳이 결빙돼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크고 작은 차량 사고도 발생 했다.

지난 7일과 같이 이번에도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이하 신천지 대전교회)의 자원봉사단이 서구 용문동 일대 인도와 골목길에 쌓인 눈을 치워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전교회(담임 장방식) 자원봉사단은 21일 오후 1시부터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용문동 계룡로 인도와 이면도로 및 골목길에 쌓인 눈과 얼어붙은 빙판길을 정리하는 등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용문동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 광경을 보고 있다가 “우리 가게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한다.”면서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함께 눈을 치우기도 했다.

또한 지나가던 주민 김모(54·용문동) 씨도 “길이 미끄러워서 다니는데 불편했는데 지난번과 같이 이렇게 말끔하게 치워주니 너무 좋다.”고 하며 “우리 이웃에 이런 좋은 교회가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설작업을 함께한 신천지 대전교회 자원봉사자들은 한결 같이 “눈이 많이 와서 제설 작업하는데 힘은 들었지만 다함께 노력해서 쌓인 눈을 치우고 나니 기분도 상쾌하고, 주민분들로부터 칭찬을 많이 받아 너무도 기분이 좋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표현 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전국적으로 김치 나눔 봉사, 연탄 나눔 봉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환경 청소 정화 활동 등 많은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전과 충청(청주, 천안, 공주, 서산 등)지역에서도 항상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신천지 대전교회에서는 22일 연말과 성탄절을 맞이하여 이웃을 초청하여 음식을 나누고 여러 행사를 통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사랑을 나눠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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