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6일 부여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사업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사업’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기술을 청년도제 교육생에게 전수하여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여군, 일자리기관, 청년층의 상호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육성사업 참여자들과 부여군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과 질의응답을 청취하였고, 창업지원센터와 전통대 취․창업센터에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각종 취․창업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창업센터 관계자들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의견을 같이 했다.

군 관계자는“청년도제 육성사업이 사회적경제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이 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하며 사회적경제 지속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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