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백제문화제가 27일 부여 천등산 혼불채화와 고천제 봉행을 시작으로 9일간 펼쳐질 축제 한마당의 서막을 올렸다.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천등산은 백제의 명장 계백 장군이 유년시절을 보내며 무예를 수련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부여군에서는 해마다 천등산 혼불채화에 이은 고천제 봉행으로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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