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6일 담양읍에 위치한 담양동초등학교에서 제412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담양군, 담양소방서, 담양동초등학교 직원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학교에 화재 발생 시 화재신고, 화재진압, 사후 조치사항 등 상황별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1-2학년 학생들은 지진이나 화재에서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재모자를 쓰고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복된 훈련을 통해 상황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화재와 같은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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