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27~28일 양일간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증평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공감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에서는 각종 상담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뇌파진로탐색 △지오피아 도형심리 △신기한약 의사소통 코칭 △프레디져 진로탐색 △자아상태 분석 △사군자 기질검사 △힐링 타로상담 △홀랜드 진로탐색&스트레스 검사 등 청소년의 성격과 심리를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캘리그라피, 캐리커져, 자기계발프로그램 사진전시회, 아로마텔링&색채심리, MBTI 성격검사, 봉숭아 물들이기 등 각종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청소년상담포차‘참새방앗간’△드림이네 커피 & 빙수가게 △코인 없어도 되는 노래방 △성폭력 상담 및 예방 △아동친화도시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나의 장점 발견하기 △소리교육 프로그램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19년 증평 마을학교 축제&증평 아고라 북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김병노 센터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여러 상담매체 및 도구를 체험해 보면서 상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증평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가 또 하나의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