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중국 · 북한 접경지역 해외 방문연수는 느낌으로 시야를 넓히고 감정을 풍부하게 하며 스스로 사물을 판단하는 힘이 되며 자신에게 엄청난 발전이다.

역시 갖가지 모임과 만남에서 꼭 자기의 전공분야와 달라도 사람과의 만남은 우리를 향상시키고 행운을 불러 준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살면서 큰 행운이다.

그 행운의 만남이 2019년 민족화해 협력범국민협의회 회원단체 실무자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방문 연수 참가자 명단에서 알 수 있다.(강민구, 강용태, 김근우, 김종진, 노혜민, 댄가즌, 서민정, 소병우, 원정화, 이인숙, 박종철, 김성권, 이시종, 안정희, 오유정, 필자)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다

먼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소개한다.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합의를 도출하고,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의 실현을 통해 민족 동질성 회복과 공동번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 필자는 이번 러시아가 3번째 방문이다. 박사과정 시절2004년 8.15 광복 기념일로 러시아 문화관광부 초청으로 패션쇼에 초청을 받아 참가 한 경험과 2007년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 고려인 단체 연합회의 주체로 이루어진 패션쇼를 하바로브스크 아리랑 축제가 열리던 오드라 극장에서 진행했었다.

그러니 필자의 기억으로 거의 14년 만에 다시 온 러시아의 날씨는 한국의 초겨울과 같았다. 독수리 전망대와 신한촌 기념비에 들렸다가 블라디보스톡에서 버스로 4시간 동안을 타고 도착한 곳이 크라스키노이다.

마할리노역이다. 오른쪽으로 쭉 계속가면 북한의 라진 역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안중근 의사 단지 동맹비에서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기분이다.

 

급속도로 변하는 정보사회에서 역시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편리 할 것은 당연 한 이야기이다.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해서 어떤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즉 상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차량 이동하면서 계속 경상대학교 박종철 교수의 북중러 접경지역의 현황과 북한의 변화에 관하여 강의를 들었다. 진짜 실력 있는 훌륭한 강의였다.

사람에게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 이것은 또 누구나 다가오게 할 수 있는 재능으로 바로 “솔직함과 따뜻함”이다. 솔직하게 먼저 다가가고 따뜻하게 먼저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열정이 가득 차 있다.

다시 차량 이동하여 연변대학교 최문 교수의 “최근 북한의 경제발전 현황과 전망” 에 관하여 강의를 들었다.

최문 교수는 승자다운 인격과 인성을 키우는데 도전하신 분이다. 최근의 북한 경제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뜨거운 강의로 소중한 메시지를 소개했다

연변대학 건교 70주년을 경축한다.

 

믿음과 행동이 일치했기에 행복했다. 매력 있는 사람들이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과 행복을 찾는 지혜를 알게 했다. 이번 2019 민화협 회원단체 실무자 북·중·러 접경지역 방문연수에 도움주신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아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진솔함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과, 통일의 공감을 높이는 것, 그리고 국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중요함을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과 감정은 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즉 어떤 사람의 신념과 인생의 의미에 따라 같은 사건도 여러 다른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관점,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우리의 감정, 행동, 등은 달라진다.

통일의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까지 우리들은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지원으로 서로 잘 지내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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