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4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농촌체험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천안의 역사문화 자원과 농촌체험 자원을 연계 개발한 체험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여행블로거와 기자,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포도 수확, 포도 떡 만들기, 다육식물 관람, 화분심기, 오이 수확, 오이전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제공하는 농가펜션에서 농촌을 경험하고,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천안흥타령춤축제 등을 관람하면서 천안만의 다양하고 질 높은 관광자원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팸투어에 참가한 코레일 여행센터 관계자는 “천안에는 역사문화 관광부터 농촌체험까지 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이 갖춰져 좋은 것 같다”며 “직접 맛보고 체험한 천안의 농식품의 우수성도 홍보해 천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천안의 역사와 농촌관광 자원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천안만의 농촌체험 관광코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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