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9월 28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사회적경제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해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 홍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성남시장 표창, 공유경제 아이디어 선정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광장에는 60개 부스의 사회적경제 체험존을 설치·운영한다.

휠링보장구협동조합, 한길비에스, 공공미디어열림, 버킷아시아, 문화숨, 샛별재활원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에 관해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꿈나무 소망걸기와 소망따기 행사, 포토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우리환경개발 종사원들의 기타 공연, 방일수 등 2명의 코미디 공연, 15개 팀이 출전하는 청소년댄스팀 경연대회 등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9월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기업 76곳, 사회적협동조합 50곳, 협동조합 213곳, 마을기업 4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353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모두 1422명이다.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휠체어, 교육, 예술, 도시락, 바우처 사업, 카페 운영,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