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5일 특전사 흑표부대 연병장에서 ‘지역주민과 흑표부대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인 『군장병과 함께하는 김득신 문화아카데미』로 부대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군장병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군부대와 지역주민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비 5백만원과 충청북도의 도비 5백만원을 지원받아 총 1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걸그룹 비타민엔젤, 레이디티, 에이티나인 등 6개 팀과, 통기타 가수 양하영, 리틀싸이 황민우와 부대 장병들의 멋진 무대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군장병과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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