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생활체조 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체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조협회, 청양군체조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건강체조 ▲생활댄스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기구체조 ▲창작댄스 ▲힙합&재즈댄스 ▲방송댄스 등 7개 분야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충청남도가 차지했으며, 준우승 경기도, 3위는 대전광역시에 돌아갔다.

부문별 우승은 ▲생활건강체조 일반부 전남 녹차미인, 노년부 경남 안의실버체조단 ▲생활댄스체조 일반부 경기 제온패밀리, 노년부 울산 위풍당당노풍당당 ▲민속수련체조 청양읍사무소 ▲기구체조 일반부 청양 김정자점핑코리아, 노년부 인천 실버건강시대체조단, 유소년부 대전 키즈공연단 ▲창작댄스 유소년부 강원 아이디크루, 청소년부 인천 IDS ▲힙합&재즈부문 유소년부 충남 J&L, 청소년부 광주 KJN Power Dance ▲방송댄스 유소년부 광주 KJN Angel Power Dancerk 팀이 각각 차지하면서 상장과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돈곤 군수는 “백세시대를 살면서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조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운동”이라며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웰빙 운동으로 건강과 활력 넘치는 삶을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자 청양군체조협회장은 대회 개최 및 생활체조 발전에 기여, 대한체조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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