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2명으로 꾸려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투입,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일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출동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긴급지원반이 필요한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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