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능력을 함양시키고자 국립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과 연계하여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교육 학생 체험프로그램에는 ‘공작기계를 이용한 오토마타 만들기’, ‘무한상상 3D프린팅 체험하기’의 두 개 과정에 9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0개의 초·중학교 29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체험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 교육자료를 미리 학교에 제공하였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한 이동을 위한 수송버스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와동초 문인선 교사는 “학생들은 경험을 통해서 실제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능력이 미래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신청하게 되었다”며, “제작하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니 학교의 더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대전메이커교육센터」가 구축되기까지 기다리기보다는 학생들에게 메이커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그리고 메이커의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먼저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는 것이 판단되어 계획하여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러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과 제작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이 키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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