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9일‘2019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교육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의 장애인활동 지원 제도 개요 ▲청주시의 활동지원사 유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 정신적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청주시에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19년 8월 기준 청주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 9655명 중 4.3%인 1711명이 제공기관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2019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예산은 306억 원으로 장애복지 전체 예산의 31.2%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지원인력 교육이 활동지원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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