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주관으로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2019년 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 및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회원들의 난타공연, 우수회원 표창에 이어 생활개선회가 한 해 동안 활동해온 과제별 성과를 전시·발표하고 화합 한마당을 통해 회원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성농업인·농업·농촌사회의 성장 동력,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17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신나유농장 대표 이인우(母)씨와, 박상국(子)씨가 강사로 나서 ‘부모세대와의 갈등해소, 성공한 승계농’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 300kg을 불우이웃돕기로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천연염색, 매듭공예 등 회원 생활개선교육 과제물 80여종이 전시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시험연구제품과 가공품 전시 및 시식의 시간도 가졌다.

곽애자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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