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장(청장 이재각)은 9월 17일(화)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2019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병역의무자와 병역지정업체 간 현장매칭을 지원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소재 우수기업 60개 업체와 구직자가 참가해 현장면접 등을 거쳐 1:1 맞춤형 채용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충북병무청은 특히, 산업기능요원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들과 행사에 참가한 15개 병역지정업체 간 즉각적인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 생산 분야에 근무하며 병역의무를 마치는 대체복무제도의 한 종류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들은 별도의 기술·자격이 없어도 병역지정업체에 채용된 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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