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이 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전문상담 신청을 상시 받고 있다.

 이번 영재교육 전문상담은 학생의 재능계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기관이 필요하고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대상자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20학년도 영재교육 이해도 제고를 위한 소통 강화, 인식 개선을 위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에서 지난 9월 2일(월)부터 희망하는 모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대상자 전문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영재교육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초·중학생은 교육원 누리집에 탑재된 상담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필요서류를 챙겨 교육원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043-229-1810),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9월 21일(토)부터 11월 23일(토) 오전 9시~오후 5시 매주 토요일마다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 전문상담 지원단이 상담을 할 계획이다.

 상담날짜와 시간 등은 협의한 후 교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상담 후 필요하면 전문가 의뢰, 영재교육기관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8월에 영재교육 전문상담 지원단 11명을 구성하고 월별 1회 이상 협의회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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