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는 행복가족 상담사업 서비스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부모의 소통 능력과 갈등 해결 능력을 길러 자녀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9일 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등의 검사와 감정코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스트레스 관리, 애착 회복놀이, 부모의 감정 다루기, 부모-자녀 사랑의 대화법, 아동기의 신체적 발달에 따른 양육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예정돼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자녀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 적용해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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