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읍‧면 소외지역의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 추진으로 문해교육 으뜸 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6일 시는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체계적 운영 및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23명의 문해교육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장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며 느꼈던 소감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찾아가는 한글교실’사업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읍‧면 등 소외지역 비문해자들을 위한 한글교육 사업으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 25개소에서 26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기관 접근이 어려운 개인 학습자를 위한 ‘가정방문형 한글교실’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위촉된 문해교육사의 자질과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 문해교육사업은 전국적으로 시스템구축이 잘된 모범적인 사례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노력하고 문해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글교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를 참고하거나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850-3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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