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소외계층과 보훈단체,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산불이재민에게 위문금품(환가액 1억 4,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다.

이번 추석에 마련된 위문금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NH농협 속초시지부․속초농업협동조합, 우리홈마트 그리고 개인후원자들의 기부도 일조했다.

위문금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1,268가구에 위문금 38,380천원 및 상품권 2,000천원을, 보훈단체 및 장애인 복지시설․단체 18개소를 대상으로 백미 3,200kg, 라면 25박스를, 이재민들에게 상품권 93,580천원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이와는 별도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게 될 위기‧긴급상황의 가구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기간인 4일간 상황근무반을 구성·운영하여 위기·긴급가구 발생에 신속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소외 계층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세밀하게 살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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