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쉼을 즐길 수 있는 서울가족쉼표축제 '걍걍쉴래'가 오는 9월 7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이 날 무대에서는 명랑운동회,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메인부스에서는 걍걍놀래(장명루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감 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 등), 걍걍쉴래(힐링향수 만들기 등)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2시 30분부터, 체험 부스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5시부터는 참가자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풍물패 공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아울러 퀴즈를 맞히면 영화관람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 '인스타그램 빈칸 채우기 이벤트'와 행사 당일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비타민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 축제 부스 참여 스탬프를 받아온 선착순 200명에게 달 무드등을 증정하는 '부스참여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복재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명절 전후로 나타나는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참여 시민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패밀리서울(familyseoul.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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