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5일부터 11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영동읍내 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위문품(김선물 세트)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 복지서비스 연계가 아닌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구에 방문하여 외롭게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대상가구 30가정에게 위로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 모(독거노인,80세) 씨는 ‘가족이 없어 매번 홀로 명절을 지낼 때가 많은데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전달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을 만들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치운 읍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러사정으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사례관리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안부와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한가위 보름달처럼 마음이 넉넉한 추석명절이 된 것 같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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