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0일까지 청년 창직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직’이란 기존의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개인이 ‘문화·예술·IT·농업·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수시 평생학습관 2강의실에서 열린다.

한국혁신산업연구소 전문강사가 창직 입문, 심화, 응용과정 특강과 그룹별 토의 멘토링을 이끌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직업세계의 변화와 창직의 필요성, 창직 아이디어 발상, 창직 통찰력, 나만의 직업 만들기, 창직 아이디어 구체화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여수시 거주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jaelongee@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와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파악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창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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