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문을 통해 대전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5,400세대에게 농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223곳에 과일, 쌀, 생활필수품 등 총 3억 65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3일 오후 성애노인요양원(서구 관저동)과 한걸음 중증장애아동생활시설(서구 장안동)을 찾아 위문했다.

 이 밖에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기간 동안 노인․ 장애인․노숙인 자활시설 위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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