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8월 31일(토) 오전 11시, 노학동 종합운동장 후문 일원에서 한국 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 정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속초시 관내 북한이탈 주민과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우승팀 시상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문화적 이질감을 줄이고 지역사회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속초를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서로의 이웃으로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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