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행정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2019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시·자치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9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본선진출 과제에 대한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는 ▲ 선제적 서비스 제공 ▲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 첨단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 국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제도 개선 등의 분야에서 접수됐다.

이날 발표심사에서는 시와 자치구 각 1건이 최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시 공동체정책과 변영은 주무관의 ‘오래된 지혜-공유 네트워크’와 서구 복지정책과 유영식 주무관의 ‘인간의 존엄성확보! 민관학 협력으로 공영장례서비스 지원 확대’사례가 선정됐다.

대전시 이군주 법무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이 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사례 선정 공무원에게는 시장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최 경진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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