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명예회장 송채령, 회장 김옥희)에서는 혹한의 겨울을 보다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겨울로 만들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쌀 200㎏)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장학금(100만원)을 전달한다.

각 단체에서 모은 쌀 200㎏은 지역아동센터 우리말공부방과 청소년 쉼터 등 봉사자들이 직접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나누리 재단에 나누어 주었다.

또 김장 젓갈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한 100만원은 12월17일 오전 11시 안동시장실에서 안동시 장학회에 전달한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에 일손이 가장 부족한 시기에는 사과솎기와 따기 등 일손 돕기에 나서고 매년 담배인삼공사(KT&G)에서 제공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또 연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18개 단체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비스 실천과 사각지대를 찾아 위로함으로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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