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의 ‘홍삼절편’이 ‘2012 충남인삼류 가공제품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도내 인삼 가공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홍삼농축액과 홍삼 음료 등 4개 부문 23개 제품이 참가했다.

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홍삼절편은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맛과 향, 색상, 끝맛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또 서산인삼농협의 ‘홍삼정’이 홍삼농축액 부문에서, 금산영신홍삼의 ‘영신홍삼액’이 홍삼음료 부문에서, 금산인삼농협의 ‘6년근 봉밀홍삼절편골드’가 절편 부문에서, ㈜대한홍삼진흥공사의 ‘고려홍삼천과VIP’가 정과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우수 제품으로는 ‘지강인고려홍삼정’(금산홍삼랜드), ‘백년지기우리홍삼’(유엔아이), ‘인삼칩’(놀뫼인삼영농조합), ‘고려홍삼천과’(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 제품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등 시상과 함께 충남인삼 및 농사랑 사이트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각종 홍보‧판촉전 참가지원 등의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며 수출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인삼 가공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품평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인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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