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4일 11:30분 서원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바이오융합학부를 설립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협력이 필요한 서원대학교와 바이오전문 인재확보를 위한 오송첨복재단의 노력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서원대는 지난 달 5일 오송첨복재단을 방문하여 협력사항을 논의하였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의 실행을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더불어, 학술 및 교육활동을 통한 인적자원 교류, 학술정보 교류 및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기술자문 및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대학교는 바이오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첨단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 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여표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와 양 기관의 공동발전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