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4일과 25일 국제웹영화제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외 15개국 83명과 국내 37명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의 낭만과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24일 미남크루즈 해상시티투어를 하고 여수농악보전회의 신명나는 삼동매구 공연을 관람한다.

25일에는 여수해상케이블카 체험과 오동도 탐방을 통해 여수의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세계에 홍보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지를 웹영화 촬영지로 적극 추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광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해 매년 국제웹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제작한 웹드라마 ‘동백’도 베스트 드라마상과 베스트 라이징 스타상 부문에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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