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이해용)은 8월 21일(수)에 자체 민방공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주요시설 공습 상황 및 지원청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자체 경보 방송에 따라 옷소매와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보호하며, 몸을 낮춰 건물 밖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직장민방위 대원을 층별 유도요원으로 배치하여 신속한 대피 유도는 물론 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하였다.

대피 훈련 후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관련 교육 동영상 시청, 내 주변 대피소 찾기 운동, 청사 내 소화시설 위치 안내 및 사용방법 등을 익히는 훈련도 함께 진행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지원국장은 “지진 등 자연재해의 위협으로 민방위 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급상황 시에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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