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오후 엄사사거리 일대에서 자율방재단원 30여명과 함께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며 폭염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의 장기화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얼음물과 쿨 토시 등 폭염 홍보 물품과 폭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온열질환 3대 예방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엄사면 도곡1리, 엄사1‧4리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얼음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렸다.

구자열 부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과 운동을 삼가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 온열질환에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서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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