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2019 시민정원사’교육생을 모집한다.

청주시 시민정원사 교육은 올해 산림청에서 첫 실시하는 사업으로 앞서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시민정원사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13일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충북지회가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40명이다.

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10:00~17:00) 주 1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이론·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거주지 주변 정원이나 화단 등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정원 교육과 실내·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물의 종류·관리·이용·효과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실·내외 정원, 수목 유지·관리 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녹색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녹색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문의는 청주시 공원조성과 녹지조성팀(공원조성과, ☎043-201-28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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