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2019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청주시를 한층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관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10개 기관과 안전예방 사회단체 등 관계자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민선 7기 청주시 최우선 공약사업인 안전도시 청주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 날 정기회의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및 위원 15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방범용 CCTV 화질개선 ▲LED보안등 교체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중앙분리대 설치 ▲안전속도 5030 등 청주시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관련 안건 8건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발생하는 범죄들을 보면 민·관·경이 힘을 합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라며“청주시 지역치안협의회가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