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개 협업부서와 *5개 유관기관, 3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풍 재난훈련을 실시했다.

 5개 유관기관 :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2161부대, 한국전력공사, KT 진천지점

훈련은 증평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상황 접수부터 긴급재난문자 송출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30분 안에 이뤄질 초기대응 점검에 중점을 뒀다.

훈련 후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 협조를 공고히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태풍 재난훈련을 통해 증평군의 재난ㆍ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높였다”며 “재난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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