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8. 19 ~ 9. 15일까지 상·하수도분야 주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8. 19 ~ 8. 30일까지 시‧군의 지방상수도 취수장(20개소), 정수장(20개소), 소규모수도시설(1,688개소)과 공공하수처리시설(321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9. 12. ~ 9. 15)에는 수돗물 급수사고, 하수처리장 누수사고에 대비하여 도와 시·군에 상하수도 민원처리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긴급 보수반을 편성하여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사고발생시를 대비하여 비상급수장비 225대(급수차 60대, 물탱크 126대, 소방차 39대)를 확보하고, 상·하수도 보수공사 대행업체 101개를 지정하여 긴급 복구 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은 매년 명절마다 상·하수도 분야 주민생활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는 수도권 붉은 수돗물 사태로 인해 주민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사고가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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