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무료함을 떨치는 한궁대회가 지난 16일 안동강변펠리시아경로당에서 개최됐다.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생활체육으로 민속 고유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해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경기는 중구동 관내 7개 경로당 50여 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경로당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한 팀이 9월에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배 한궁대회’에 중구동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김동량 대한노인회안동시지회장 , 박동창 중구동장, 김대일 경북도의원, 김경도·김상진 안동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도 함께해 출전한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한궁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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