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복지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며, 충북에서는 제천시와 증평군이 선정되었고 기관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자체 복지분야의 가장 중요한 기본계획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 후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그에 따른 시행결과를 작성한다. 이번 평가는 연차별 시행결과에 따른 평가이다.

제천시는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적극적인 민관협력 및 소외되는 읍면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운영과 함께 청소년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이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으로, 지역복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선진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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