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민예총옥천지부가 주최하고 옥천민족미술인협회, 공연분과위원회, 문학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옥천 향수 장승깎기 가족캠프가 8월17부터 8월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옥천군 옥천선사공원(옥천읍 수북리 39번지)에서 열린다.

17일 오전9시 △장승석고뜨기 및 부엉이 만들기, 10시30분 △장승갂기 및 대형장승 함께 만들기 12시 △점심식사, 13시 △가죽공예, 페이스페인팅, 대형장승 함께 만들기, 17시 △저녁식사, 20시 △장승깎기 행사의 밤 여름 밤하늘 별자리 관찰하기(천채망원경), 색소폰과 시낭송,

18일 오전 8시 △판화찍기(다포), 솟대만들기, 트레이(빵도마)만들기, 11시 △좋아하는 글 써주기(서예), 12시 △점심식사, 13시 △장승깎기 마무리 행사 및 함께 촬영하기

옥천군이 후원하는 2019 옥천 향수 장승깎기 가족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가족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 옥천지부(☎043-731-562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1만5천원이며, 1박 2일 동안 먹고 자는 일은 각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취사 및 취침 용품, 텐트 등은 참가 가족이 준비해야 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전국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가족만 모집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솟대는 행운과 복의 상징이다. 옛날 마을에 경사스런 일이 있을 때마다 마을 어귀에 세워 놓기도 했다. 장승은 재앙과 질병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수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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