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상반기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스트레스,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관리를 위한 것으로 스스로 활동량을 모니터링하고 보건·영양·운동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 10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건강행태설문 ▲대사증후군 검사[혈압, 혈당, 저밀도․고밀도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복부둘레] ▲비만도 검사 ▲건강 밥상 만들기(조리실습) ▲짠맛등 미각검사 ▲바르게 걷기운동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실시되며, 참여 희망자는 23일까지 보건소 건강정책팀(☎041-746-8135, 8130)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작은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병”이라며 “시민들이 대사증후군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좋은 생활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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