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중 182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독치료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지도자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들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개발과 건전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위기학생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와 한국카운슬러협회,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함께 연계해 진행한 이번 연수는 특히 중독치료를 위한 집단상담 운영에서 전문가들이 사이코드라마 시연에 따라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 필요한 경험 중심의 맞춤형 연수라는 호평을 얻었다.

고미영 원장은 “요즘 학생중독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학생중독예방과 상담 기법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수를 펼쳐나가고, 중독 또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