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예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회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 행사가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공예한마당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은 16일 17시에 이순신광장에서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에 기반을 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판매하여 관람객들에게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대중적인 생활공예 예술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생활공예한마당은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 감상‧체험과 재활용을 소재로 한 공예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공예체험 부스에서는 여수시의 상징인 동백 브로치도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가까이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작가의 감성을 담은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