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528가구 9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수립‧시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조사에 앞서 대상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 및 컴퓨터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체계측(신장, 체중), 혈압체크,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등 총 21개 영역 218개 문항에 대해 30분정도 이뤄진다.

다음연도 3월에 공표되는 조사 결과는 지역의 건강문제 도출과 보건사업 우선순위 결정의 근거자료가 되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보건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증평군보건소장은 “조사원 방문 시 증평군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 패용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란다”며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의 평가기준이 되는 만큼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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